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1948년 17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홍콩 창고 화재 이후 77년 만에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참사로 기록됐는데요. 이에 초고층 아파트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국도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유명 부동산 연구소 베이커 연구소는 본토 19개 주요 도시에 30층 이상의 주거용 아파트가 1만5000채 있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박한울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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