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무인지대에 한 달 넘게 고립된 부상 병사를 무인 지상 차량(UGV)으로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론과 지뢰가 촘촘히 깔린 '킬존(Kill Zone)'을 뚫고 실시된 구조 작전이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뒤 적진 후방에서 33일간 홀로 생존해온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최근 제1 의무대대가 투입한 특수 장갑 지상드론 '몰(MAUL)'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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